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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바 후기 (M29)

잇걸스 2021. 7. 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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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바 후기 (M29)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바를 다녀왔어요:)

간단한 후기 포스팅 합니다.

 

애프터눈티세트를 먹고 바를 다녀왔죠ㅎㅎ.

↓페어몬트 앰배서더 애프터눈티세트 후기 입니다.

https://itgirls93.tistory.com/47

 

페어몬트 앰배서더 바 M29 5시 30분에 오픈을 합니다.

M29는 29층에 있어서 M29인 것 같았어요 ㅎㅎ.

 

저희는 오픈 하자마자 들어가서 창가쪽 자리에 앉았어요.

참고로 M29 바는 예약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특이한게 마리포사와 같은 층을 사용하고 분리되어 있지도 않았어요.

마리포사는 예약이되더라구요.

반은 마리포사 반은 바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사람이 많은면 뒤 섞일 것 같긴하더라구요. 신기한 구조였습니다.

 

 

내부 모습이에요. 

약간 캐쥬얼한 느낌이 듭니다.

 

 

 M29, 마리포사는 외부 좌석이 너무 좋아 보였어요.

한강 뷰에 분위기도 너무 포근하고 좋았어요.

근데 저희는 여름이고 초저녁에 가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안에서 먹었답니다.

 

 

저희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M29의 시그니쳐 칵테일인 WATER와 FLOWER을 시키고

안주는 세라노 하몽 크로켓을 시켰습니다.

안주 종류는 별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WATER는 시원한 바다 색깔이였고

신기하게 위에 김부각과 코코넛젤리가 올려져 있더라구요 ㅎㅎ

칵테일에 김부각이 나오는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FLOWER는 노란색 꽃잎과 와인잔 옆에는 레몬 그라스와 입안에 뭔가 들어있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ㅠㅠㅠ

무튼 이걸 칵테일에 넣고 잘 섞으면 그 토토톡 토토톡 소리가 나요 ㅎㅎㅎ

 

베스킨라빈스 슈팅스타 먹으면 입안에서 톡톡톡 소리가 나잖아요.

그게 와인잔 안에서 납니다ㅎㅎㅎ. 재미있었어요.

 

저는 단 칵테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많이 달지 않고 좋았어요.

 

 

하몽 크로켓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음에 오면 또 시켜 먹을 거예요 ㅎㅎ.

 

그리고 기본 안주는 땅콩이 나왔는데

눅눅하고 짠맛도 없고 별로 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바 M29 시그니쳐인

오미토닉과 사무라이 토닉을 시켰어요.

 

 

해가 저물어서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어요:)

오미토닉은 살짝 짠맛도 나고 셨고, 사무라이 토닉은 체리 맛으로 달콤했어요.

두 진토닉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진토닉을 시키니 기본안주로 올리브가 나왔어요.

올리브는 언제나 맛있죠~

 

 

만족스러운 M29 바였습니다~

다음엔 시원할 때 와서 꼭 테라스에서 한강을 보며 마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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