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뉴스나 기사에서 유니콘 기업이라는 말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유니콘 기업과 그외 기업 용어의 뜻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데카콘 기업, 유니콘 기업, 헥토콘 기업 모두
스타트업(신생 벤처 기업)의 기업 가치에 따른 용어 입니다.
유니콘 기업< 데카콘 기업< 헥토콘 기업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약 10억 달러(=1조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사장 스타트업을 말합니다.
왜 유니콘 기업이라고 부를까?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이 되는 것은 마치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2014년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가 처음 사용한 용어라고 합니다.
이런 유니콘 기업은 현재 한국에는
쿠팡, (주)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 위메프, 야놀자, 무신사, 주식회서 컬리, 버킷플레이스, 리드, 당근마켓, 티몬, 쏘카, 왓챠, 숨고 등이 있습니다.
데카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약 100억 달러(=10조 원)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합니다.
왜 데카콘 기업이라고 부를까?
데카콘은 머리에 10개의 뿔을 가진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뿔이 1개인 상상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했듯이
기업 가치가 10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은 뿔이 10개인 상상 속의 동물 데카콘에 비유했습니다.
미국의 경제통신사인 블룸버그가 처음 사용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데카콘 기업은 없으며, 야놀자가 곧 데카콘 기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우버, 에어비엔비 / 중국의 샤오미, 디디추싱 등이 데카콘 기업입니다.
헥토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약 1000억 달러(=약 100조원)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합니다.
왜 헥토콘 기업이라고 부를까?
헥토콘 기업은 유니콘의 100배 규모라 해서 숫자 100을 의미하는 접두사 헥토를 붙여 만든 용어 입니다.
헥토콘 기업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세계 최초로 헥토콘 반열에 올랐습니다.
바이트댄스는 우리가 잘 아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모회사입니다.
기업 가치에 따른 비상장 스타트업 용어 정리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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