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슷한 벚꽃, 살구꽃 차이점
안녕하세요:)
꽃 피는 봄이 왔습니다.
이제 곧 4월인데요, 4월하면 떠오르는 꽃이 뭐가 있나요?
바로 벚꽃이죠!
4월 초중반엔 벚꽃놀이로 마음이 설레기도했는데요.
이번년도도 코로나때문에 동네에서 벚꽃을 즐겨야겠습니다ㅠㅠ..
여러분 혹시 살구나무를 알고 계시나요?.
저는 어제 저녁에 동네 공원 산책을 하다가,
벚꽃이 펴있어서 "너무 예쁘다~ 벌써 벚꽃이 피는구나~" 하면서 구경을 했는데,
엥???
나무 푯말에 '살구나무'라고 적혀있는거예요.
잘못 적혀있는건가? 하고
또 주변에 나무를 찾아 푯말을 보니,
또 '살구나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검색을했죠.
벚꽃, 살구꽃.
그랬더니 너무너무 두 나무의 꽃이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정리드립니다.
벚꽃과 살구꽃의 차이
벚꽃.
살구꽃.
사진으로 봐도 너무 비슷하죠?
그러면 차이점을 알려드릴게요!
1. 벚꽃: 꽃잎의 가운데가 움푹 파여있고, 가장자리가 매끈하다.
2. 살구꽃: 꽃잎이 둥글고 가장자리는 작은 뭉툭한 톱니가 있다.
1. 벚꽃: 암술이 수술보다 짧다.
2. 살구꽃: 암술은 수술과 비슷하거나 살짝 길다.
1. 벚꽃: 꽃받침이 뒤집혀 있지 않다.
2. 살구꽃: 꽃받침이 뒤집혀 있다.
그리고 벚꽃은 눈하나에 2개 이상의 꽃이 피지만, 살구꽃은 눈 하나에 1개의 꽃이 핀다고 합니다.
개화시기는 살구꽃이 벚꽃 보다 살짝 빠르다고 합니다.
살구꽃의 만개는 4월 초, 벚꽃은 4월 중순정도 된다고 하네요.
이제 거리에서 벚꽃나무를 본다면,
이게 살구나무인지 한번더 확인 할 것같아요.
이렇게 비슷한 두 나무 신기하지않나요?
두 나무 모두 예쁜 꽃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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