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애프터눈티세트(더 아트리움 라운지) 후기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애프터눈티세트(더 아트리움 라운지)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애프터눈티세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친구와 7월 16일에 다녀왔어요.

여러 호텔의 애프터눈 티를 검색해봤는데, 페어몬트 호텔이 저희 집과도 가깝고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호텔이다보니 궁금했어요.

 

페어몬트 애프터눈 티는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더 아트리움 라운지는 1층에 있어 조금 어수선 하긴 했습니다.

체크인 하시는 분, 호텔 출입하시는 분이 다 지나다니거든요.

 

애프터눈 티 세트는 하루 전까지 꼭 예약이 필수 입니다!

가격은 2인 110,000원이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오후 2:00 부터 6:00까지 운영해요.

 

출처: 더 아트리움 라운지 홈페이지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본 1층 모습이에요 ㅎㅎ

 

 

짠! 트레이가 나왔어요.

4단 트레이에 따로 1단 트레이를 하나 더 주시더라구요.

앞에 놔둔 1단 트레이를 먼저 먹고, 4단 트레이를 먹는 순서를 추천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선택했습니다.

 

 

1단 트레이 구성입니다.

애프터눈티세트 하면 빵이랑 케이크 초콜렛으로 구성된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다양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저와 친구는 커리향의 치킨 코로네이션이 가장 맛있었어요!

 

 

4단 트레이 구성입니다.

아래에서 부터 위로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점점 더 달아진다고 하네요 ㅎㅎ.

 

이 중에서는 저는 허니 초콜릿 화분이 가장 맛있었고

친구는 마카롱이 제일 맛있었다고 해요:)

  

 

꿀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먹기가 너무 아까웠어요 ㅎㅎㅎ

꿀벌 케이크는 페레로로쉐 맛이였어요.

그리고 꿀 생강 레몬케이크는 부드러운 느낌이아닌

약간 양갱?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아이스크림을 주신답니다.

망고와 유자 아이스크림인데,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은 3~4종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중 선택하면 됩니다.

 

 

총평

페어몬트 앰버서터 애프터눈티 (더 아트리움 라운지)는

4단트레이 + 1단 트레이+ 음료+ 아이스크림 구성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따로 준 1단 트레이가 맛있었고, 솔직히 4단 트레이에 있는 디저트들은 그냥저냥 평범했습니다~

평일에 가서 1층 로비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괜찮았지만

주말에 이용하면 체크인, 호텔 출입 등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많이 어수선 할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주말보다는 평일에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예전에 레스케이프 호텔 애프터눈티세트를 먹었었는데,

조용하고 분위기는 레스케이프호텔이 더 좋았지만

구성이나 맛 부분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근데 가격이 페어몬트가 훨씬 비싸니까요..ㅎㅎ